우리는 음식을 먹다가 음식이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은 냉장고 또는 실온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나 조리 기구로 다시 덥혀서 먹는데요.
일반적인 경우 재가열 음식은 아무런 이상이 없고 영양소도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즐겨먹는 음식 가운데 재가열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기존 성분이 인체에 유해하게 바뀌는 음식이 있습니다.
재가열하면 인체에 독이 되는 음식을 알아볼게요.
닭고기 치킨
먹다 남은 닭고기 요리나 치킨을 다시 데우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해요~
이유는 다시 데우게 되면 닭의 단백질 구조에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식은 닭고기 요리나 치킨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저온에서 데워서 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버섯
버섯은 생으로 먹어도 버섯의 이로운 성분들을 섭취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버섯을 요리해서 먹고 남았을 경우 다시 데울 때 역시 버섯의 단백질 구성에 변화로 독성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데운 버섯을 먹었을 경우 위가 아프거나 더부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남은 버섯 요리는 차라리 그냥 차가운 상태로 먹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싱싱할 때 샐러드로도 먹고 주로 무침으로 해서 먹는데요~ 그렇다 보니 무침을 할 때도 데쳐서 하는데요. 시금치에는 질산염 함량이 높은 채소라 고온이 가해지면 몸에 좋지 않은 아질산염으로 변환 된다고 해요.
달걀
달걀은 삶거나 프라이를 하고 다시 데워 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다시 고온에서 데우게 되면 달걀 속 성분이 독성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하니 그냥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감자
감자는 쪄 먹고 주로 반찬으로 자주 먹는데요~
감자를 다시 재가열 하면 일단 맛이 변하고 독성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감자에는 영양분이 정말 많은 식품인데요. 적당량을 요리해서 섭취하는 게 좋겠군요~
양파
양파에는 질산염이 풍부한데요. 양파로 요리한 식품을 보관했다가 먹을 경우 침이 섞이면 아질산염으로 변해 장에 있는 세균과 결합해서 발암 물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튀김
튀김 같은 경우 명절이나 많은 양을 했을 경우 보관해서 다시 데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튀김을 재가열 하면 독성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상온에 보관했던 튀김은 열과 금속과의 마찰을 통해 기름이 산패하면서 발생한 과산화지질 때문에 몸에 좋지 않다고 하네요. 이것이 우리 얼굴의 주름살과 색소침착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니! 또 심한 경우는 동맥경화, 간 질환을 유발한다니 재가열한 튀김은 자제하고 적당량을 바로 튀겨 섭취하는 게 좋겠습니다^^
햄, 소시지 육가공 식품
육가공 식품은 유통기한이 긴 만큼 화학 약품과 방부제 많이 들어 있어
전자레인지에 재가열은 피해야 합니다. 종종 남은 핫바를 데워 먹었는데 안 좋군요
전자레인지에 재가열 시 관상동맥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산화 생성물이 형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냉동과일
간혹 냉동과일을 해동시켜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럴 때는 전자레인지 사용은 위험한데요. 클리코 사이드와 칼락토 사이드라는 발암 물질로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동과일을 해동할 때는 냉장실에 넣어뒀다가 실온으로 해동시키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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